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가격표 LPG 연비 3밴 5밴

현대 스타리아

현대의 상용 MPV 모델인 스타리아가 새롭게 출시되었죠. 하지만 그 전에는 스타렉스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새로운 이름을 적용하였습니다. 특히나 이번 스타리아가 관심도가 높은 이유는 13년 만에 풀체인지를 출시하였기 때문이죠.

그동안 스타렉스는 영업용 차량으로 인식하여 풀체인지를 굳이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죠. 영업용이긴 하지만 캠핑카, 패밀리카 용도까지 다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도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판매량도 높아졌습니다. 기아 카니발과는 다르면서도 같은 MPV 모델인데요. 아래에서 스타리아 라운지 가격표 LPG 여비 3밴, 5밴 용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대 스타리아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미래지향적 디자인 스타리아, 스타리아 라운지

스타리아는 총 2가지 모데로 출시했습니다. 일반 모델의 스타리아, 고급형 모델의 스타리아 라운지. 일반형 모델은 영업용 모델 전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라운지는 고급형 모델로서 캠핑카, 패밀리카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 스타리아를 출시하면서 최근 출시한 모델 중 가장 미래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영화 스타워즈에 나올법한 디자인이 환상적입니다. 후드에 수평으로 길쭉하게 뻗은 주간 주행등, 전면부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그릴, 그리고 양 사이드에 위치한 아이스큐브 타입의 헤드램프다 조화로우면서 미래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독특한 측면부

이번 스타리아의 특징은 전체적인 디자인이 모두 혁신적입니다. 특면부에서는 크게 달라질 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측면부 디자인도 상당히 잘라졌습니다. 휀더를 근육질로 제작하고 측면부 유리 크기를 대폭 확대하면서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근데 굳이 측면부 창문을 크게 디자인해서 탑승자가 밖에서 많이 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나 생각되죠. 하지만 썬팅을 하면 탑승자는 밖에 내다보는 시인성이 좋아져서 좋은 점은 분명합니다.

측면부 유리가 모두 보이는 게 아닌 자세히 보면 유리를 접합할 수 있는 접합부가 조금씩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유리창이 크긴 상당히 큽니다.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현대 스타리아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과 같이 수직형 테일램프를 채택했고,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면부 헤드램프와 동일한 아이스큐브 패턴의 테일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후면부에서도 측면부처럼 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후면부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독특하지만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현대 스타리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예전의 스타렉스라고 믿기지 못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아졌습니다. 투싼에 적용한 것과 같은 센터페시아 디자인이지만 일체형이 아닌 플로팅 타입(돌출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계기판은 운전자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고 내비게이션처럼 돌출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클러스터 하우징도 없기 때문에 디자인상으로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인테리어입니다.

송풍구 디자인도 투싼에서 영감을 받아 레이아웃을 형성하고 있고 센터페시아에 송풍구를 삭제하고 운전석 앞좌석과 조수석 앞좌석에 각각 위치하여 바람을 더욱 직관적으로 맞을 수 있어 에어컨을 쐐기에는 좋습니다. 다만 히터를 직접 맞으면 안 좋기 때문에 다리쪽으로 바람이 나오게 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MPV는 다목적 모델로서 그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게 바로 수납공간이죠. 스타리아 역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 콘솔, 센터페시아 상 하단에 수납공간을 적용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스타리아 9인승, 11인승 가격표
스타리아 3인승 5인승 가격표
스타리아 라운지 가격표

스타리아, 스타리아 라운지 가격표

스타리아와 스타리아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스타리아는 정확히 말해 영업용을 위한 모델이지만 스타리아 라운지는 고급형 스타리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스타렉스는 7인승이 없었지만 스타리아 라운지가 생기고 7인승이 생겼습니다.

가격표를 살펴보면 11인승 2932~3,084만 원, 9인승 3,084만 원, 3인승 2,760~2,872만 원, 5인승 2,795~2,952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타리아의 장점은 3인승, 5인승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생계형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설계이죠. 또한 3인승이나 5인승은 캠핑카로 개조하기도 좋은 모델이죠.

스타리아 라운지는 9인승 3,661만 원, 4,048만 원, 7인승 4,135만 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7인승 풀옵션을 장착하면 4,603만 원으로 카니발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느꼈던 부분은 스타렉스는 학원용 차량, 카니발은 패밀리카로 인식되어 있었지만 스타리아는 과연 그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카니발과 대적할 수 있을지가 상당히 궁금하죠. 카니발은 MPV이지만 SUV 느낌이 강하고 스타리아는 MPV를 살린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스타리아 3밴 5밴

생계형 차량으로 구매하는 분들은 3밴, 5밴 모델을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트렁크 공간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격대가 3밴 2,516~2,872만 원, 5밴 2,585~2,952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엔트리 트림은 가격 상승이 약 300만 원 이상 상승했습니다. 최고급 트림은 약 400만 원 가까운 인상이 되었죠.

이렇게 상승한 이유는 자율주행 기술 및 안전사양, 편의사양이 월등히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계형으로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가격대이죠. 이러면 오히려 포터나 봉고 구매자가 더 늘어날 듯 보입니다.

스타리아 LPG

스타리아를 출시하면서 또 좋아진 점은 LPG 선택지가 더 넓어졌습니다. 기존에는 12인승 모델만 판매했지만 스타리아는 3밴, 5밴, 9인승, 11인승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11인승과 12인승 가격을 비교해보면 스타렉스 LPi 12인승 2,370만 원, 스타리아 11인승 LPG 3,054만 원으로 약 700만 원에 가까운 가격 상승을 했습니다.

이유는 자율주행 기술,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엔진도 2.4에서 3.5로 배기량이 월등히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스타렉스 LPi는 159마력 23kgf.m이였지만 스타리아는 240마력, 32.0kgf.m의 힘을 갖춰서 차에 적재를 많이 하더라도 힘이 전혀 달리지 않는 스펙을 갖췄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스타리아 연비

모델도 다양하여 연비도 천차만별입니다.

  • 2.2 디젤 카고 자동 11.3~11.6km/l, 수동 11.9~12.3km/l
  • 2.2 디젤 투어러 자동 10.8~11.3km/l, 수동 11.8km/l 4wd 10.3km/l
  • 3.5 LPG 카고 7.0km/l
  • 3.5 LPG 투어러 6.7km/l
  • 3.5 LPG 라운지 6.5~6.7km/l
  • 2.2 디젤 라운지 10.8km/l 4WD 10.3km/l

연비도 기존 스타렉스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연비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듯 보이죠.

13년 만에 풀체인지를 출시한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지금도 도로에서 보이면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라 눈길이 한 번은 더 향하게 됩니다. 디자인뿐만 아닌 엔진이나 안전에도 크게 신경 써서 소비자들이 좋은 차라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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